더불어민주당 이건태 부천소사 예비후보는 "골목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빅데이터·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책을 추진해 침체한 지역 경제를 견인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부천 4개 지역 중 공영주차장 개수와 주차 면수가 가장 적은 지역이 소사"라면서 "소사지역의 극심한 주차난이 골목상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어 시급히 주차 문제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웃음 가득한 골목상권을 만들기 위해 주차정책 추진 외에도 ▲지역특화거리 브랜드화 ▲전통시장 현대화 특성화 추진 ▲청년상인 입점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과 공유주차·공공시설 개방, 자투리 주차, 갓길주차 확대, 민간자본 유치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부천 소사 골목상권의 주차난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밝히며, "각종 특성화 사업 및 지원 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