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최일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하남지역 병의원을 돕기 위해 하남시의사회에 방역물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김상호 시장과 구성수 보건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KF94마스크 5000개와 손소독제 1500개 등 방역물품을 지역 내 병의원에 비치할 수 있도록 직접 전달했다.

김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이 사태를 모두 함께 슬기롭게 이겨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