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 상동·중동사랑시장 일대에서 물가 모니터 단체와 한국부인회 회원 50여 명과 함께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명절 음식 준비를 독려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천페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한국부인회 관계자는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번 설 명절에도 많은 시민이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천 시 생활경제과장은 "저렴하게 장도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 모두가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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