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천소사 이건태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김정우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만나 제2경인선의 옥길역(가칭) 신설이 중단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조속히 추진되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청학에서 노량진까지 이어지는 제2경인선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부가 기재부에 옥길·은계를 경유하도록 사업계획을 변경할 것을 요청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예비후보는 "김정우 의원은 민주당 기재위 간사를 맡고 있어 제2경인선과 같은 대형사업의 정부예산편성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의원 중 한 분이어서 방문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소사 옥길동은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음에도 현재 운행 중인 시외, 시내 버스 운행 간격이 평균 12분으로, 교통편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편"이라며 "제2경인선 개통과 더불어 버스노선 확충, 증차 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