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가 브랜드·정기세일로 고객잡기에 나서자 할인점들은 일제히 최저가 기획행사로 판촉전에 맞불을 붙였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주말부터 백화점들이 세일을 시작, 3월 매출늘리기 막판레이스에 뛰어들자 킴스클럽·홈플러스·마그넷 등 대형 할인점들도 경품·사은행사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킴스클럽 구월점은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3일동안 `더블 빅 찬스""라는 타이틀로 할인쿠폰행사와 경품축제를 열고 있다. 쿠폰할인 품목을 선정, 초저가 판매에 나서는 한편, 덤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홈플러스 간석점도 21일부터 7일동안 생활·식품·가전용품중 대표상품을 선정, 노마진 판매를 하는 `알뜰상품 최저가 제안전""을 진행중이다. 혼수가전 특가 이벤트도 준비, 특정상품 구입시 추가할인 혜택과 상품권을 나눠주고 있다.
 마그넷 연수점은 21일부터 개점 2주년 축하행사를 다채롭게 열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7일동안은 문학터널 개통 축하 이벤트로 관교·학익·주안동 거주고객 대상 1일 100명 한정 라면 5번들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마트 동인천점은 `신춘 5대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인기가전·집단장용품 특가전, 봄철 미각식품 기획전, 신춘 패션 토탈전을 진행중이다.〈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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