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서구을) 의원은 오는 1월 4일 오후 4시 검단농협본점 4층 대회의실(무궁화홀)에서 '2020 의정보고회'를 갖고, 최근의 국회 활동과 내년 총선을 대비하는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신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박원순 시장, 최기주 국토부 대광위원장, 관련지역의 김두관(김포갑)·금태섭(강서갑)·황희(양천갑)의원과 함께 「서울5호선 연장 관련 방화·신정차량기지 이전 당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2호선 신정차량기지와 방화차량기지를 통합이전하여 B/C값을 높이고, 방화차량기지내의 건폐장이전을 별도의 프로젝트로 진행하여 5호선연장의 전제조건으로 연계시키지 않기로 함으로써 5호선연장의 걸림돌을 제거했다.


앞서 신의원은 지난 20일 박남춘 인천시장을 만나 서울5호선 검단 연장 사업에 있어서 서울시로부터 건설물폐기장 이전 없는 사업 추진을 합의한 사실을 밝히고 ▲서울9호선-공항철도 직결 사업▲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와 정책전환▲사월마을 및 금호마을 주민 피해대책 수립▲국지도98호선(일산대교 연결구간~마전) 도로개설▲원당~태리간 도로개설▲검암역세권 개발 사업 등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박시장은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