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9년 산림정책 분야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청은 전국의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파주시, 아산시, 평창국유림관리소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산림 보호를 위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한 원상회복 실적과 100대 명산인 감악산 일원에 방치된 65t의 폐기물처리 등 산림피해 단속과 산림 보호 홍보 활동에 대한 노력 도를 평가했다.


 시는 시기별로 산림사법경찰과 산림보호요원을 적소에 배치해 산림 불법행위를 상시 단속하고, 여름철 하천 및 계곡 내 불법 영업 시설과 문산 장산전망대 등 캠핑에 따른 쓰레기 투기·취사 행위 등 주요 민원발생지에 대한 단속 강화, 산림청 시달 불법산지전용지에 대한 원상복구 조치 완료 등이 인정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주관 시·군 평가에서 산림 보호분야 최우수 수상에 이어 2019년에도 산림정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 행정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