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순복음 중동교회 김경문 목사와 신도들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10㎏) 1000포대를 부천시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기부받은 쌀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순복음중동교회는 2007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으로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경문 목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발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기독교 3대 정신 중 하나인 나눔의 실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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