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교육센터(센터장 윤성구)는 오는 7일까지 인천시내 4개 중·고등학교 학생 660명을 대상으로 '주제별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추홀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국립생물자원관, 인천항만공사, 생태교육센터 이랑이 공동으로 지난달 27일 시작했다.


입시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업사이클 진로 체험을 하고 국립생물자원관에 들러 생활 속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을 살펴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어 인천항만공사의 안내로 인천내항을 탐방하고 생태교육센터 이랑의 안내로 계양산에서 다양한 생명체를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센터는 자유학기(년)제를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 미세플라스틱의 생태적 위험성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초등학생 상대 '바다로 간 플라스틱 교재' 보급 등 다채로운 환경교육을 펼쳐오고 있다.


참가 신청은 센터 사무국(032-212-53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