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안산 한양대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제3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에 참석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한준(민주당·안산1) 경기도의회 의장은 15일 안산 한양대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제3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송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보이지 않는 사랑의 끈이야 말로 가장 강력한 관심과 신뢰, 희망의 끈이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끈"이라며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장애학생과 장애인, 결손가정, 다문화가정을 후견인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는 프로젝트다. 경기도에서는 안산시를 비롯해 12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안산은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송 의장은 "사랑의 끈 연결운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안산시민의 자랑이 돼 뿌듯하다"면서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보이지 않는 사랑의 끈이 연결돼 추위도 녹이고 행복도 커지는 작은 기적이 많이 일어나길 바라며, 도의회도 136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5명의 장애학생에 대한 일대일 멘토·멘티 결연식 및 장학급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