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시립어린이도서관에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진로독서프로그램을 개설,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재미있는 직업체험'이란 주제로 오는 30일 2회에 걸쳐 첫 운영된다.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구분해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관악진로체험센터에 재직 중인 아로마 테라피 멘토링 전문가 최정윤 조향사를 초빙해 '조향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본다. 아로마 테라피를 통한 감정 코칭를 배우고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두 번째 과정에서는 방송국과 다수의 뮤직비디오 등에 필요한 '특수분장사'라는 직업을 체험한다. 방송국에서 분장을 담당하는 최기웅 특수분장사가 진행을 맡는다.


 수강신청은 안양시립도서관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도서관(8045-6271)또는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