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초 음악·미술·시청각 특별교실 신설
그동안 시설부족으로 교육환경개선이 절실했던 광주시 오포읍 소재 광주매곡초등학교에 음악실, 미술실, 시청각실과 같은 특별교실이 생긴다.
7일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을)에 따르면 교육부 특별교부금 중 매곡초등학교 특별교실 설치 예산 총 9억1300만원이 배정됐다. 이 초등학교는 그동안 부족한 특별교실로 인해 음악교과활동 및 실습 관련 교육 활동을 비롯한 시청각 연계교육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임종성 의원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직접 찾아 예산 배정을 요구해 이날 결실을 맺게 됐다.
임 의원은 "그동안 매곡초가 특별교실 부족으로 인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기 힘들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며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인해 매곡초등학교의 다양하고 즐거운 학습여건이 갖춰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과 박덕동, 이명동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협력사업으로 광주시 초월읍 소재 한사랑학교 체육관 증축사업비 총 20억4400만원(설계비 1억원 별도 교부) 역시 확보했으며 공사는 설계가 끝나는 대로 2020년 중 착공하게 된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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