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하이브리드 차량 사고발생에 대비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보급이 점차 증가되는 추세에 따라 현장활동 시 감전사고 방지와 효과적인 사고대응을 위해 진행했다.

특히 르노삼성중앙연구소에서 실제차량을 이용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훈련은 하이브리드 사고 대응절차를 비롯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구조원리 이론 및 현장 활동시 감전사고방지 등 유의사항, 유압장비 사용법 및 안전사고 방지요령, 차량사고의 효과적인 인명구조 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가 대중화됨에 따라 현장에서 대응하는 방식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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