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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비평 웹진 '지지봄봄' 통권 24호를 발행했다. '문화예술교육과 연결된 사람들'을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와 교육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예로 '현장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화'에서는 경기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예술 강사 및 기획자가 겪는 어려움 등 현장의 고민을 나누는 인터뷰가 수록됐다. '게으른 엄마의 심심한 놀이법'에서는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실무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활동가가 느끼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전한다. '하고 싶은 일에 쓰는 시간'에서는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대안으로, 게임회사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이 제시됐다. 최선영 지지봄봄 편집장은 "직접적으로 문화예술교육과 관련 있지 않은 사람들까지 문제의식을 가지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발행된 웹진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ggarte.ggcf.kr)에서 볼 수 있다. 올해부터 지지봄봄은 일 년간 2회, 5월과 10월 발행될 계획이며, 연말에는 두 권을 모아 출판물로 제작한다. 발간된 책은 경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아 배포한다.


/김은희 수습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