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25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교통자문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광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등하교시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 활동을 한 유공 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신규 임원진 위촉 그리고 올해 광주경찰서 중점 추진 업무에 대해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올바른 교통지도와 수신호 방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확보 협력방안과 녹색어머니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권태민 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더 나아가 광주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 녹색어머니회는 올해 1만1626명의 회원들이 광주시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교시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 교통지도 활동을 전개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오는 연말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릴레이식 캠페인을 전개 할 계획이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