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업사이클 비상(非常)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예비(초기)창업자 8개사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업사이클 비상(非常) 프로젝트는 도가 업사이클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으로, 폐자원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대 농생대부지에 있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의 1인 오피스에 입주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업사이클 소재·제품 제조업 또는 개발업(가구, 패션, 기계 등) 등을 갖춘 예비창업자(개인 또는 팀)와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다.

심사결과는 5월 18일 이후 개별 공지된다.

프로젝트의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bsa_upcycle)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776-4805)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