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0만원씩 3년 저축하면 1000만원으로 돌려줘
부천시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 355명을 3월26일부터 4월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과 이자 등을 합쳐 3년 후 약 1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 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1인가구 167만2000원)인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소상공인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http://account.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참여신청서, 건강보험료 서류,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근로확인 서류 등이다.

신청기준 충족 여부 확인 후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4월30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부천=강훈천 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