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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정치권, 6·13 민심 얻기 본격화 … 연휴 다중포석 행보

민주당, 경찰서·소방서 등 방문해 치안·안전 점검
한국당. 전통시장서 경기 체감 … 상인들 고충 청취
정의당, 지엠 부평공장 농성장 방문 … 노동자 위로

2018년 02월 19일 00:05 월요일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이 설 명절 기간 동안 6·13 지방선거를 겨냥한 민심, 정책 행보에 주력했다.

특히 이들 정치권은 명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어서 지방선거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여야 간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임명된 윤관석(남동을)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지방선거 체제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윤 신임 시당위원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경찰서와 소방서, 119 센터 등을 방문, 치안·안전 등을 점검하는 민생 행보에 나서며 시당위원장으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윤 위원장은 "민선 6기들어 인천은 변화와 발전이 상당히 정체됐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일치된 변화와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민주당이 책임을 갖고 일을 해보라는 요청도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천의 적극적인 변화를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시정권 교체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당은 조만간 시당위원장 취임식을 가진 뒤 윤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지방선거 모드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민경욱) 또한 설 명절 기간 지역 민심 탐방에 나서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민경욱 시당위원장은 경로당과 전통시장 등에서 지역 어르신 및 시장 상인들과 만나 여러 어려움을 경청하고 위로와 격려를 하는 등 민생 보듬기 행보에 주력했다.

민 위원장은 "기록적인 한파와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체감경기가 단단히 얼어붙어 상인 여러분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것"이라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대한민국 경제가 산다. 새해에는 모든 분들의 만면에 미소가 가득하도록 자유한국당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 김응호)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발표가 있던 지난 13일 한국지엠 부평공장 앞 농성장을 방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나는 등 정책 행보에 나섰다.

김응호 시당위원장은 "한국지엠의 문제는 단순한 한국지엠만의 문제가 아니며, 부평, 창원 군산공장과 안산, 시흥 등의 하청업체들까지 고려한다면 국민적 관심사와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임은 부인할 수 없다"며 한국지엠의 신규투자 및 미래발전전망 제시, 비정규직에 대한 총고용 보장 등을 촉구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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