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18명 전문인력 수료식
인천문화재단은 19일 인천아트플랫폼 H동 2층 다목적실에서 인천 지역 문화와 사회적 예술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지역 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분야별 수료생 18명과 멘토단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진행과정을 돌아보고 지역문화 전문인력에 대한 역할과 발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재단은 올해도 사업을 추진해 가능성 있는 문화기획자·매개자를 발굴, 육성할 예정이다. 향후 심화 교육과정 개설 등 수료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보완교육과 지원책, 지역 문화계와의 연계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기존 기획자 양성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문화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18년에는 확대된 예산으로 더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