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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건소는 스스로 건강을 체크해 평생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 병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환자가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을 말한다.

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30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내소 및 전화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며 찾아가는 이동 "건강원스톱"은 관내 사업장, 아파트,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 등에 직접 찾아가서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건강원스톱 서비스'는 기초설문조사 및 혈압, 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LDL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군, 건강위험군, 질환군으로 분류해 질환&운동&영양&비만&금연에 대한 개인별 맞춤 건강증진 서비스가 이뤄진다.

한편 대사증후군 상담실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는 '건강원스톱' 사업은 건강매니저인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를 투입해 성인의 생활습관과 건강문제 등을 파악하고 건강관리 상담을 통한 건강위험 개선 및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는 개인별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