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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3일 오후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과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 등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 현장 2곳을 차례로 방문하고 마무리까지 안전한 공정을 관계자에 당부했다.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은 동두천 국도 3호선과 포천 국도 43호선을 연결하는 총 연장 11.32km의 도로로 내년 상반기 개통예정이다.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은 국도 37호선과 연천 백학산단 등 2개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총 연장 8.03km의 도로로 현재 보상 99% 공사 91%까지 완료돼 내년 4월 안으로 개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부지사는 이날 점검을 마치고 "겨울철은 동결현상과 한파, 폭설, 화재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다. 안전한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은 이들 2곳외에 국대도 3호선(상패~청산) 9.85km,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가납~상수) 12km,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8.13km 등이다.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