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관내 경로당의 노후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고효율조명을 통한 에너지비용 절감과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2년에 걸쳐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완료됐다.
시는 관내 경로당 125개소 중 최근 준공된 경로당을 제외한 87개소의 조명 564개를 모두 교체, 고효율LED조명을 통해 시력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고 낮은 전력소비량으로 에너지절약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적극 시행하여 에너지비용 절감을 통한 에너지복지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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