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등하굣길 교통안전 봉사 공로 인정받아
▲ 이현주 인천 서구 불로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이 지난 6일 '2017 선진교통안전대상'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 서구 불로초등학교 이현주 학부모회장이 지난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개선(옐로카펫 설치, 학교앞 신호등설치) 및 선진교통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등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지난 6년간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묵묵히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현주 학부모회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를 지키는 교통안전을 위해 인천서구청과 서부경찰서, 학부모, 학교, 학생 등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만들어낸 좋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선진교통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진교통안전대상은 대한민국 교통환경·문화 개선과 교통사고 감소에 이바지한 각계각층의 활동 우수자 등을 발굴 포상해 우리사회의 교통안전활동 활성화를 촉진하는 대회 및 시상식이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