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운영 수익 최소비용 보전"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대체 사업자 방식으로 올해 안에 사업자를 모집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지난 5월26일 파산선고된 의정부경전철㈜는 9월30일 폐업하고 운영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대체 사업자 운영방식은 실제 운영수입이 사업운영비에 미달하는 경우 의정부시가 부족분을 보전하는 최소비용보전방식이며 운영적자는 의정부경전철㈜가 재구조화 요구 시 제시한 2023년보다 앞당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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