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 이달 4일부터 강화고인돌체육관의 BMX경기장에서 '여름방학 BMX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문을 연 BMX교실은 인천·강화 지역에서 신청한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된다.

강화지역 BMX선수인 김민수씨가 기초기술부터 트랙주행법, 응용기술까지 직접 교육하며, 자유라이딩과 개인평가를 병행하여 주행능력, 코너링능력, 피니쉬 동작 등을 맞춤 지도한다.

BMX는 변속장치가 없는 소형 자전거를 이용하여 프리스타일 곡예를 선보이는 스포츠로, 전세계 익스트림 스포츠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문희국 기자 colum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