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소속 청년창업팀이 연일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명시는 청년창업팀 '건강한 친구들'이 2017년 신한은행 전 지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 모바일 PT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7일 밝혔다.

'건강캠페인 모바일 PT서비스'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맞춤운동, 맞춤식단, 실시간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신한은행 직원 1300여 명이 신청했고, 현재 500여명이 진행 중이다.

야근이 잦아 운동하기 어려웠던 신한은행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역대 직원대상으로 진행했던 건강캠페인 중 연령대와 상관없이 가장 참여율이 높다는 내부 반응도 나오고 있다.

건강한 친구들은 11년간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안진필 대표의 건강과 운동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이를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제공하는 유망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올해 광명시 청년창업자금지원사업에서도 '맞춤 제작 운동영상 홈트레이닝 모바일PT'라는 아이템으로 선정된 바 있다. 


/광명 = 박교일기자 park867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