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참가자 20명 모집
경기도는 청년이 직접 농촌에서 살며 농업을 체험하는 '꿈꾸는 청년 농촌살이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농촌을 경험하지 못한 도시청년들이 실제 농사를 짓는 농가에서 농업인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8월21일부터 23일까지 화성의 포도농가, 사과농가, 한우농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만19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 20명을 모집한다. 도 관계자는 "농업을 평생 직업으로 도전하는 젊은 농업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을 겪어보지 못한 젊은 청년들이 미래의 직장으로 농촌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귀농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reencafe.gg.go.kr)와 전화(031-250-2790)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