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학교 선정…순수예술·공연 교육
인천예총은 6월7일부터 한 달 동안 인천시 관내 초등 4개교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며, 지역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작된 인천예총의 문화예술교육프로젝트다.

창의적 사고를 통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순수문화예술의 선호도 증가와 문화예술 향유 및 창조력을 함양시켜서 청소년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양성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

인천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인천영화초등학교·인천구월서초등학교·인천석암초등학교·인천남부초등학교 등 4개교를 선정했다. 학교별로 수업교실 6개와 공연교실 1개가 전일 수업으로 진행된다.

예총 관계자는 "문화의 기초향유자(초·중등생)를 위한 순수예술강사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체험을 통한 감수성·사회성·창의성 신장으로 학생들의 문화적 소질계발 및 문화감수성 함양을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화 기자 itimes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