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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북부지역 11개 소방관서가 전통시장 화재 저감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본부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화재 등 유사 화재사고 방지 및 안전관리 대책 수립을 위한 북부지역 소방서 재난예방과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통시장 관리정보 공유 강화, 전통시장 내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방화천막 자율설치 분위기 조성 및 홍보, 말하는 소화기 보급 협조 등을 논의했다.

이봉영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장은 "시장 내 소방시설 설치를 보강해야 하며 무엇보다 상인 스스로 화재예방을 생활화하고 주변의 화재안전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에 대응 할 수 있어야 화재 없는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