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올해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역북초등학교는 지난 27일 오후 4~6학년 학생 22명이 시의회를 방문해 새롭게 바뀐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의회 건물 견학, 홍보 책자 열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OX 퀴즈, 이건영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2회에 걸쳐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건영 의원은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개념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
고, 의회가 좀 더 가까운 곳임을 알려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