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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서울시 송파구 소재의 팀랩월드(디지털 아트체험관)에서 가족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74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인터랙티브 설치미술 체험 및 관람, 스케치타운, 스케치아쿠아리움, 라이트볼 오케스트라, 만들어보자! 징검다리놀이, 커넥팅 트래인 블랙(블럭놀이), 그리피티네이처 등 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이 디지털로 변환되어 화면에 생생하게 표출되어 움직이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놀이를 통해 신비로운 기술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아동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며 논리력·표현력·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디지털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평소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없어 자녀와의 교류가 어려웠으나,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아이들과 한층 더 가까워 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저소득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
사진시공=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