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23일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이강신 회장과 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의원총회를 열어 주요 현안사항을 의결했다.

일부 임원의 퇴임으로 결원이 발생한 인천상의는 정원 120명 가운데 부회장 18명, 감사 2명, 상임의원 30명 등을 둘 수 있도록 한 정관에 따라 부회장과 상임의원 등 9명을 추가 선출했다.

신임 부회장으론 박성권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이사, 신임 상임의원엔 이상민 대한사료㈜ 대표이사, 최옥철 ㈜예다지 대표이사,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안효상 코오롱글로벌㈜ 전무이사, 방군섭 기업은행 인천지역본부장, 서영규 ㈜삼양사 인천1공장 상무이사, 최종 한국지엠㈜ 최종 상무이사, 김형렬 ㈜신세계인천점 상무이사 등 8명이 선출됐다.

임기는 22대 의원과 동일하게 내년 3월까지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2016년도 주요 사업 실적과 회계년도 결산·수지잔액 처분안 등 심의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올 한 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 보고도 진행됐다.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