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석바위 사거리에 횡단보도가 설치될 전망이다.

8월31일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사진) 국회의원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30일 주안 석바위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 심의안을 통과시켰다.

구도심 남구의 대표 도심 사거리인 석바위사거리는 주민 통행이 많은 곳이지만 횡단보도가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눈비가 오는 날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지하상가를 통해 이동하다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되어 왔다는 게 홍 의원 측의 설명이다.

홍 의원은 "시민공원사거리에 이어서 남구의 대표 도심인 석바위사거리에도 곧 횡단보도가 만들어 진다"면서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 실현될 수 있게 힘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