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30번 상행은 안거쳐
광명시는 하안동 버스공영차고지에서 서울시 목동역까지 운행하는 5630번 버스 노선을 밤일마을까지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5630번 버스는 서울에서 올 때 광명시 하안동 안터마을입구, 밤일마을입구, 범안사거리 등 3개 정류장을 거쳐 차고지로 들어온다.
서울로 갈 때는 안터마을입구 등 3개 정류장을 거치지 않고 차고지에서 곧바로 출발한다.
밤일마을은 시내버스가 7번 노선 1개만 운행돼 주민들의 교통불편 민원이 지속됐으나 5630번 노선 연장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밤일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013년부터 서울시와 5630번 노선 연장을 협의했고, 최근 동의를 얻어 버스업체인 보영운수와 노선 연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광명=박교일 기자 park867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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