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원 사무실 압수수색해 시의원 1명이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신승희 부장검사)는 25일 의정부시의회 A의원 사무실에 수사관 5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A의원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어서 구체적인 혐의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A의원은 이날 동료 의원과 시의회 사무국 직원 등 19명과 7박 8일 일정으로 국외연수를 떠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항에서 출국 금지된 사실을 확인하고 긴급 복귀했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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