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을 임종성(51·사진) 예비후보는 19일 20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새로운 선택으로, 오랫동안 고여서 썩어가는 물을 맑은 물로 갈아달라"고 호소했다.
임 예비후보는 "든든한 배경도 없고 재산도 많지 않지만 광주시민이라는 가장 든든한 배경이 있다"며 "시민이 무서운 줄 모르고 시민 위에 군림하는 몰염치한 여당을 심판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언제나 광주시만 생각하는, 광주의 골목 하나하나를 모두 아는 '광주 바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광주의 어려운 현실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고 있다"고 덧붙혔다.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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