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 효율성 개선 중점

경기관광공사가는 1본부 체계로 사업부문을 강조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5일자로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기관광공사가 행정자치부 경영진단 이후 마케팅처와 관광개발본부를 사업본부로 통합, 1실 1본부, 1부로 조직을 축소 개편해 사업추진의 효율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특히 기존의 11개팀을 7개팀으로 축소하고 경기 북부 거점으로 파주 임진각에 관광사업처를 전면배치해, DMZ관광 활성화,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 통합 개발등 낙후된 경기북부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중심의 사업 수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은 "공사는 DMZ를 포함한 경기 북부관광 활성화와 관광마케팅 사업에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멀티플레이어형 인재를 육성해 경기도민을 위한 공사의 역할을 배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