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자체 부문 … 차별화 된 SNS 활용 호평

하남시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소셜네트워크미래포럼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며 인터넷소통지수와 소셜소통지수를 바탕으로 소통이 활발하고 신뢰받는 기업이나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심사는 상·하반기 전국 1200여개 기업과 800여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객평가 및 전문위원평가 등을 종합한 결과 하남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하남시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과 활발한 소통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달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시남 공보감사 담당관은 "내년에는 기존 사업 이외에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강연, 공연 등을 콘텐츠화해 SNS를 통해 확산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교육 및 문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