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정성호 의원 등 만나 지역현안 협조 요청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 정병국, 정성호, 이우현, 김영우, 김명연 의원을 찾아 내년도 경기도의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와 지역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다.

김 부지사는 이날 ▲KTX 수원역 출발(서정리역-지제역) 120억 ▲제2순환(화도-양평)고속도로 사업 500억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 16억 ▲지방하천정비사업 1,918억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 110억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운영 20억 ▲말라리아 박멸사업 15억 ▲국대도3호선 상패-청산 도로개설 235억,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도로개설 105억,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600억, ▲별내선 복선전철 865억 ▲경기북부 한국폴리텍대학 설립 211억 ▲국대도 42호선 삼가-대촌 도로개설 400억 ▲국도 37호선 적성-전곡 1·3공구 사업 750억 ▲국도 37호선 전곡-영중 1·2공구 300억 ▲국도43호선 의정부-소흘 도로개설 100억원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한다.

김 부지사는 또 ▲임진강 수계 농촌용수 공급사업 300억 ▲권역별 가구 물류센터 및 공동 전시판매장 건립 27억 ▲신안산선 사업 600억 ▲장애인 의료비 미지급액 지원 49억 ▲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 인건비 지원 629억 ▲국지도57호선 오포-포곡(2) 도로개설 135억 ▲하남선 복선전철 1,324억원 등 23개 사업 9,329억 원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 부지사는 ▲주한미군공여구역 등 주변지역지원 특별법 개정안 ▲ 광역버스 국고지원을 위한 법안통과 협조 ▲ 반려동물테마파크 추진 협조 ▲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건립 및 국립화 전환 등 정책별 건의사항 4건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게 된다.

김희겸 부지사는 "현안사항 해결과 정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는 적절한 국비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비확보를 통해 도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