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개관 사흘간 6만여명 '발길'
주말 내내 '구름인파' … 30~40대 '북적 '
▲ 최근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힐스테이트 태전' 모델하우스가 개관한 가운데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광주시 태전 5, 6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태전'이 최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6만명 이상이 몰리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태전' 모델하우스를 오픈 첫날에만 1만5000여명, 둘째날 2만5000여명, 셋째날 2만2000여명 등 주말 3일 동안 6만2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순위내 청약 마감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대단지 브랜드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모델하우스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찾아온 방문객들로 긴 줄이 형성돼 있었으며 주변에는 십여개가 넘는 이동식 중개업소 직원들이 모델하우스를 관람하고 나온 사람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영업전을 펼쳤다.

모델하우스 내 마련된 모형도에는 도우미의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유닛입구에는 내부관람을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줄이 형성되는 모습이 연출되는 등 주말 내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내 집 마련을 위한 30~40대 젊은 수요자들이 눈에 띄었다.

지난달 개통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이 임시개통되면서 단지 인근의 태전교차로를 통해 분당·판교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2016년 예정)광주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를 통해 판교역 3정거장, 강남역 7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전 세대에 걸쳐 27~43㎡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있어 발코니 확장시 중대형에서 거주하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확장형 기준으로 주방수납강화형, 학습공간강화형, 학습+수납공간강화형(일부해당타입) 등 수요자들의 입맛에 따라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지하 3~지상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598가구 ▲59㎡B 347가구 ▲59㎡C 56가구 ▲64㎡A 208가구 ▲72㎡A 549가구 ▲72㎡B 360가구 ▲72㎡C 102 ▲72㎡D 249 ▲84㎡A 267가구 ▲84㎡B 165가구 ▲84㎡C 224가구 ▲84㎡D 21가구 총 3146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지난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지구 6월1일, 6지구 2일이다. 당첨자발표가 다르기 때문에 5,6지구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8~1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5지구 2017년 9월, 6지구 2017년 10월 예정이다. 031-731-1400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