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女계주팀·인천시청 복싱부 수상 … 이재식 감독 지도자상
▲ 지난 21일 인천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한 박길상(왼쪽 두번째) 인천일보 대표가 본보에서 선정한 최우수 선수·임원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제95회 전국체전 인천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21일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인천일보는 최우수 선수 및 단체, 지도자상을 수여했다.

인천일보 선정 최우수선수 부문의 영광은 인하대학교 계주팀에 돌아갔다.

인하대 계주팀은 지난 2095회 전국체전에서 여대부 육상 1600m 계주에서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최우수 단체 부문은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따내며 우수한 기량으로 전국체전 사상 4번째 종목우승을 차지한 인천시청 복싱부의 차지였다.

최우수 지도자부문의 영예는 이재식 인천대 테니스부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재식 감독이 이끄는 인천대 테니스부는 지난 7월 제30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단체전에서 1학년 여자단식, 여자복식에서 우승했고, 이번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여대부 테니스에서도 우수한 기량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 인천선수단은 선수와 임원 1550명이 참가해 금메달 77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79개 종합점수 4만635점을 획득하며 '종합 5위, 광역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근영 기자 kky8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