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지역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곳곳에서 이뤄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달 들어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단체는 검단1동 새마을부녀회, 검단2동 서곶로터리클럽, 검단5동 ㈜이안뷰, 연희동부녀회, 서인천발전본부, 검단온누리종합병원, 원당119안전센터 등 10여개 단체에 이르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담근 김치를 서구지역 사회복지기관이나 불우이웃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20일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한 검단1동새마을부녀회는 20㎏ 김치 50포와 라면 16박스를 경로당과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검단5동은 같은날 강범석 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600포기를 담가 이웃에게 전달했다.

연희동부녀회와 서인천발전본부 역시 이날 김치를 담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했다.

온누리종합병원(병원장 조영도)도 지난 19~20일 '2014년 따뜻한 겨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해 김치와 함께 방한용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