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북한산 둘레길의 주요관문인 교현우이령길 입구 담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최근 장흥면 석굴암길 오봉아파트 담장 벽화 및 포토존 조성, 군부대 초소 도색 등으로 전문작가, 시민가족, 군부대 장병 및 가족,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시민소통단을 구성해 교현우이령길 경관개선 사업을 마무리 했다. 특히 오봉아파트 담장은 '양주에서 시작하는 우이독경 이야기'라는 벽화 프로젝트를 통해 우이령길 BI, 북한산 서식 동식물, 양주 7색 홍보, 포토존 등을 조성 시민과 통행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도록 했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