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5일 오후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남봉현 사장이 '대한민국 봉사대상'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봉현 사장은 2017년 취임이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체계 구축과 내재화를 통한 전사적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조해왔으며, 전담조직인 일자리·사회가치실 신설과 기부금 예산의 편성 확대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사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사회공헌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 서왔으며 인천지역 해양수산 사회공헌 협의체 '함께海'(10개 기관),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3개 기관, 15억원) 조성 등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남봉현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공사 직원들과 협업 기관들을 대표해 수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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