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일 2019학년도 2학기 '연세대와 함께하는 중학생 토요 멘토링 캠프(이하 멘토링 캠프)'를 시작했다.

이날 멘토링 캠프는 청라와 가좌권역에 위치한 7개 학교 120명의 중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또 9일과 16일에는 2학기 멘토링 캠프를 통해 서구지역 9개 중학교 18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멘토링 캠프는 멘토·멘티 1대1 매칭을 기본으로 대학교 투어를 비롯해 전공 및 진로 탐색, RC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멘토들과 함께 도서관, 기숙사, 강의실과 학생 식당 등을 돌아보며 체험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멘토링 캠프가 아이들의 학습 동기부여와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구에서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