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성장 가능성 인정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주식회사 엠오피(대표 최형일)에 대한 투자를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투자기업 엠오피는 3D 프린팅 세라믹 소재 및 공정을 개발하는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으로 기업 잠재력 및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X-Lab,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사업에 선정됐으며 제로원엑셀러레에터, N15 등을 통해 투자 유치뿐 아니라 TIPS(현대자동차)에 선정된 바 있다.

투자 재원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우수 창업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다.

주영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최근 정부의 산업 육성 기조가 소재 기반 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이번 투자는 그 기조와 함께 하고 있다"며 "주식회사 엠오피와 같은 우수한 초기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