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수상
다양한 인적·물적자원 연계 평가

인천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분자)는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했다.

간석1동 주민자치위는 '복다복다(福多福多) 줌마들의 공동부엌'이란 사례를 내세워 지역 안팎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한 주민자치의 힘을 보여줬단 평가를 받았다.

김분자 위원장은 "박람회를 계기로 전국의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자치행정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섭 간석1동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간석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