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인천대학교 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 결과가 다음 달 초쯤 나올 예정이다.
21일 국립 인천대에 따르면 수업 중 성희롱 발언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A교수에 대한 진상 조사는 마무리 단계다. 진상 조사 결과에 따라 조만간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등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빠르면 다음 달 초 쯤 예상된다.
앞서 학생들은 A교수의 성희롱 발언과 폭언과 관련해서 진상 조사와 파면을 요구했고, 인천대는 해당 교수를 즉각 수업에서 배제하고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해당 교수의 공개 사과문이 게재된 상태로 학과 교수진의 사과 성명도 곧 나올 예정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최근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이러한 사건들이 각 대학 뿐 아니라 모든 대학 교수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학생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통렬한 자기반성과 재발방지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21일 국립 인천대에 따르면 수업 중 성희롱 발언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A교수에 대한 진상 조사는 마무리 단계다. 진상 조사 결과에 따라 조만간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등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빠르면 다음 달 초 쯤 예상된다.
앞서 학생들은 A교수의 성희롱 발언과 폭언과 관련해서 진상 조사와 파면을 요구했고, 인천대는 해당 교수를 즉각 수업에서 배제하고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해당 교수의 공개 사과문이 게재된 상태로 학과 교수진의 사과 성명도 곧 나올 예정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최근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이러한 사건들이 각 대학 뿐 아니라 모든 대학 교수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학생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통렬한 자기반성과 재발방지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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