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가 올해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김장김치 1.6t을 기부했다.
킨텍스는 고양시 사회적 기업인 ㈜룰루랄라와 19일 제2전시장 8홀 로비에서 임직원과 시민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2019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나눔은 저소득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버무린 사랑의 김치 1.6t은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와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취약계층 220가구를 선정해 배포했다. 특히 독거어르신에게는 건강한 겨울을 보내도록 도라지액상차 등 건강식품과 함께 전달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