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의소 건물로 이전·개소...민원 조속해결 기대
경기도의회는 평택상담소를 평택시 평택로 149(신대동) 평택상공회의소 2층으로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경청하고 지역현안 상담, 정책회의 등 지역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다.

이에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신낭현 사무처장, 이종호 평택부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및 평택시의원, 양미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평택·송탄 소방서장,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목범수 회장 등 평택시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개소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평택상담소는 평택지역 양경석(민주당·평택1), 김재균(민주당·평택2), 김영해(민주당·평택3), 오명근(민주당·평택4), 서현옥(민주당·평택5), 송치용(정의당·비례) 의원이 지역주민을 상대로 각종 입법 및 정책건의, 주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곳이다.

이들은 "주민들의 소통창구이자 지역을 홍보하는 발신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평택상담소가 가교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상담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여 민생을 돌보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